After conducting the Sookmyung Research Institute of Humanities HK+ “Age of Disgust, Response of Humanities” agenda project, we publish the related research theses in professional journals in Korea and abroad.
정동은 정동작용과 그 관념인 정서의 잠재성이며 인간 및 비인간 몸들의 강도적 관계이다. 정동 개념은 정서 표상의 충만한 의미에만 몰두하지 않고, 몸들에 영향을 주고받는 힘들의 가변적인 관계성에 주목한다. 정서는 이 힘들에 의한 증감의 효과이자 관념이다. 이와 관련해서, 정동적 관계의 존재론은 미학-윤리/정치를 함축한다. 혐오의 정동은 생존에 위협을 초래하는 힘들이 몸에 남긴 흔적, 특히 구토와 같은 내장적 영향과 관련된다. 그것은 타자가 자신의 행위 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