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expansion of racism, polarization of regional discrimination, diseases and disabilities,
keen conflicts among genders, sharp decreases in birth rates and lives of the super-aged population,
damage to the Earth, climate change crises, and human deformation by matters and machines are all highly
disgusting issues that are expanding and becoming more aggravating, which humankind must confront.
Team Activities
이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격적 게임과 캐주얼 게임이용이 장애인에 대한 양가적 차별인식(적대적, 호혜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게임 이용자수는 물론 성별이나 연령대와 무관하게 전반적인 게임이용량이 급증하면서 게임은 대중적인 엔터테인먼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게임의 종류, 내용 그리고 디바이스 면에서도 큰 변화를 보인다. 하지만 게임에서 묘사하는 장애인은 기존 대중매체와 마찬가지로 여러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게임에서 장애 캐릭터는 특수 의수나
VIEW MORE +제5차 숙명인문학연구소 HK+아젠다 연구 월례 발표회 개최연구발표: 동일성과 차이, 그리고 고양된 감정 / 발제: 박승억 (기초교양학부)2023년 10월 6일 (금) 오후 3시에 ‘제2차 숙명인문학연구소 HK+ 아젠다 연구 월례 발표회’가 개최되었다. 10월 월례발표회는 총 18명이 비대면으로 참여하였다. 제5차 월례발표회는 박승억 숙명여대 기초교양학부 교수가 발표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발표는 다양한 위험과 사회적 갈등에 직면한 현대사회에서 공감과 연대를 통해 차이를 존중하고 이해하는데 지적 능력과 고양된 감정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를 위해 실천적 지혜를 발휘하는 방법을 탐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갈등과 대립을 극복하기 위해 타인에게 공감하고 연대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이것은 감정과 이성의 조화로운 조합으로 이루어지기보다는 복잡한 과제로 남아있다. 공감과 연대를 통해 갈등과 대립을 해소하고자 하지만, 이러한 감정과 연대가 단순한 정서적 공감이 아닌 고양된 감정으로서 어떻게 형성되는지에 대해서 실천적 딜레마가 제기된다. 본 연구는 실천적 딜레마를 극복하기 위해서, 연대와 공감의 요청은 인간적인 윤리적 도약을 필요로 한다고 주장하며, 이론적 해법이 아니라 지적 노력과 지성의 힘을 통해 감정을 매개하는 능력으로서 공감을 발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시한다.
VIEW MORE +홀로코스트는 비교적 기록이 많이 남아 있는 대량 학살 사건이면서, 현재까지도 부정, 왜곡, 경시 이슈가 끊이지 않는 제노사이드다. 홀로코스트 생존자가 사라져가는, 알라이다 아스만에 의하면 ‘포스트트라우마 시대’에 접한 현재, 아도르노가 던졌던 서구 문명에 대한 근본 테제나 아우슈비츠 이후 교육 이념과 과거 극복 개념이 역사적 담론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그러나 사회적 차원에서 아우슈비츠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아도르노의 경고, 특히 청산되지 않은 전후 파
VIEW MORE +이 글은 1930년대의 시기적 상황 속에서 대두된 실업문제와 빈곤 문제를 중심으로 부랑인의 실태를 파악하고 식민 당국의 대책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몰락 농민의 이주와 도시 빈민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일용직 노동자의 부랑화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부랑자 표상도 부랑 청년에서 도시 하층민으로 변화하였고 노동자적 성격이 강화되는 등 인식의 변화가 감지된다. 토막과 같은 빈민, 부랑자와 일용노동자 걸인은 정확하게 구분되지 않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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