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Seminar

Sookmyung Research Institute of Humanities HK+ <Age of Disgust, the Response of Humanities>
Agenda Project Team selects major research topics for monthly seminars to search for the ways
to deeply understand and examine the Disgust in the Korean society.

제2차 월례 발표회: 홀로코스트에 대한 “포스트-기억 세대”의 기억문화의 위기 혹은 전환(2023.06.02.)

관리자 │ 2023-06-02

2023년 6월 월례발표회 발제 요약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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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숙명인문학연구소 HK+아젠다 연구 월례 발표회 개최

연구발표: 홀로코스트에 대한 “포스트-기억 세대”의 기억문화의 위기 혹은 전환 / 발제: 김혜진 (HK 연구교수)



2023년 6월 2일 (금) 오후 3시에 ‘제2차 숙명인문학연구소 HK+ 아젠다 연구 월례 발표회’가 개최되었다. 6월 월례발표회는 총 18명이 비대면으로 참여하였다. 
  제2차 월례발표회는 김혜진 HK 연구교수가 발표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발표는 홀로코스트에 대한 “포스트–기억 세대”의 기억 문화와 이로 인한 쟁점에 대해 논의한다. 홀로코스트 재현 방식의 변화와 성과는 여전히 쟁점화되고 있다. 가령 홀로코스트 이후의 과거 극복과 교육에 대한 망각에 저항하는 입장이 있는 한편 반대로 기억 문화정책을 망각의 전략으로 보는 입장도 존재한다. 
  더하여 후세대에 대한 기억의 방식과 교육에도 변화가 요구된다. 소셜미디어 시대에 와 고려되어야 할 점은 포스트 기억 세대 작품의 불확실성에 대한 문제뿐만 아니라 미디어로 인한 자기표현의 가능성이나 그 중요성에도 기억 문화에 영향을 끼친다는 점이다. 이처럼 본 연구는 후세대에 와 홀로코스트를 다루는 방식과 기억의 전달 방법에 변화가 필요하며, 홀로코스트 재현 방식의 변화와 성과를 살펴보는 것은 사회의 갈등과 통합을 재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밝히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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