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보고서에 따르면 연령주의(Ageism)는 자신과 타인을 향하는 연령에 기반한 고정관념(어떻게 생각하는가), 편견(어떻게 느끼는가), 차별(어떻게 행동하는가)을 말한다. 연령주의는 모든 나이대의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며 우리 자신, 대인관계 및 제도 등 모든 곳에서 나타날 수 있다. 세계적으로도 두 명 중 한 명이 노인에 대한 연령주의자일 정도로 만연한 상황이다. 연령주의는 사람의 신체∙정신적 건강과 사회적 웰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다른 형태의 불이익(예, 성, 인종과 장애 등에 기반한 불이익)과 교차하여 그 부정적인 영향을 심화한다. 연령주의는 개인과 사회에 경제적으로 막대한 타격도 입힌다.

  이렇게 만연하고 해로운 연령주의는 정책과 법률, 교육적 개입 및 세대 간 접촉 활성화를 위한 개입으로 감소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또한 증거에 기반한 이러한 세 가지 전략 외에 연령주의를 더 잘 이해하고 감소하기 위한 데이터와 연구의 개선 및 연령과 나이듦을 둘러싼 담론을 변화시키는 활동 등을 저자는 주창한다.

자료 링크: [WHO] 연령주의 국제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