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례세미나

숙명인문학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 <혐오시대, 인문학의 대응> 아젠다 연구 사업단은 우리 사회의 혐오 현상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인문학적으로 성찰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하여,
참여 연구자를 중심으로 매달 주요 관련 연구 주제를 선별하여 월례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제19차 월례세미나: <기계비평들> (2022.02.04.)

관리자 │ 2022-02-04

2022년 2월 월례세미나 발제문 요약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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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차 월례세미나: <기계비평들> (2022.02.04.)
발제: 이재준(숙명인문학연구소 HK교수)

202224() 오후 3시에, ‘19차 숙명인문학연구소 HK+아젠다 연구 월례 세미나가 비대면으로 개최되었다

화상으로 개최된 2022년 두 번째 월례 세미나에는 총 25명이 참여하였다.




9차 월례 세미나는 전치형, 김성은, 임태훈, 김성원, 장병극, 강부원, 언메이크 랩의 기계비평들(2019)을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숙명인문학연구소 HK교수인 이재준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그중에서 임태훈의 서문. 기계를 구해야 합니다, 전치형의 고립된 배: 세월호라는 기계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김성은의 수리공은 왜 선로 안쪽에 들어가야만 했나?: 구의역 사고의 내러티브와 기계비평, 장병극의 철도, 기대와 기만의 규율적 테크놀로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발제를 통해 기계비평이 무엇인지 고찰해볼 수 있었고, 기계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기계혐오에 대해 논의해볼 수 있었다. 한국 사회 속에서 기계와 연루된 큰 사건들을 기계론적 관점에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발제 후 토론에서는 한국 사회 속 기계혐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고, 이미 기계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에 발생하는 혐오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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