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례세미나

숙명인문학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 <혐오시대, 인문학의 대응> 아젠다 연구 사업단은 우리 사회의 혐오 현상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인문학적으로 성찰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하여,
참여 연구자를 중심으로 매달 주요 관련 연구 주제를 선별하여 월례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제31차 월례세미나: <차별과 혐오를 넘어서: 왜 문화다양성인가> (2023.03.03.)

관리자 │ 2023-03-03

2023년 3월 월례세미나 발제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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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차 숙명인문학연구소 HK+아젠다 연구 월례 세미나 개최

주제: <차별과 혐오를 넘어서: 왜 문화다양성인가> / 발제: 김지영 (HK 연구교수)



2023년 3월 3일(금) 오후 3시에 ‘제30차 숙명인문학연구소 HK+아젠다 연구 월례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3월 월례 세미나에는 총 25명이 비대면으로 참여하였다. 
  제31차 월례 세미나는 김수아 외 5명의 저서 『차별과 혐오를 넘어서: 왜 문화다양성인가』(2022)를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김지영 HK 연구교수가 발제를 진행하였다. 이 책은 혐오와 문화다양성이라는 각기 다른 두 개념 사이의 상호연관성을 검토하고 두 논의를 결합시킴으로써 혐오에 대한 대응을 모색한다. 먼저 한국 사회에서 쟁점이 되어온 다양한 혐오와 차별 사례들, 가령 학교와 공공주택과 같은 일상 공간을 둘러싼 혐오와, 조선족 및 성소수자들에게 가해지는 낙인과 혐오표현 등을 살펴봄으로써 기존 논의에 대한 전문가들의 진단과 사회적 대응의 필요성을 설명한다. 그리고 우리 사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다양한 혐오와 차별에 대한 기존의 논의에 문화 다양성 관점과 실천을 연계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발제 후에 이어진 토론에서는 ‘문화다양성’이 혐오와 차별을 넘어서기 위한 유효한 개념이 되기 위해서는 좀 더 구체적인 비판적 성찰이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가령 기존에 논의되어 온 ‘다문화주의(multiculturalism)’ 담론, 혹은 일본의 ‘다문화공생’/‘다양성(diversity)’ 담론과 어떻게 연결 지어 사유될 수 있는가 하는 점 등이 더 논의 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각국의 다른 혐오현상에 대한 대처법들과 함께 문화적 맥락을 구체적으로 적용한 시도에 대한 연구 및 사례가 더 필요할 것이라는 논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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