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례세미나

숙명인문학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 <혐오시대, 인문학의 대응> 아젠다 연구 사업단은 우리 사회의 혐오 현상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인문학적으로 성찰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하여,
참여 연구자를 중심으로 매달 주요 관련 연구 주제를 선별하여 월례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제25차 월례세미나: <장애와 미디어> (2022.08.12.)

관리자 │ 2022-08-12

8월 월례세미나 발제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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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차 숙명인문학연구소 HK+아젠다 연구 월례 세미나 개최

주제: <장애와 미디어> / 발제: 심재웅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8월 12일(금) 오후 3시에 ‘제25차 숙명인문학연구소 HK+아젠다 연구 월례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8월 월례 세미나에는 총 25명이 비대면으로 참여하였다. 
 제25차 월례 세미나는 케이티 앨리스, 제라드 고긴의 저서 『장애와 미디어』(2020)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심재웅 교수가 발제를 진행하였다. ‘제1장 미디어에서 장애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 제2장 장애와 미디어 이해하기 / 제3장 장애에 대한 미디어의 역할 / 제4장 장애 관련 뉴스 / 제5장 장애 방송을 넘어 / 제6장 장애와 미디어 노동 / 제7장 결론: 장애와 미디어로의 역량 발휘’ 순서로 발제가 이어졌다. 현대 사회 속 미디어에서 묘사되고 있는 장애/장애인의 사례, 장애인의 미디어 참여를 둘러싼 여러 쟁점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리고 장애와 미디어의 상호관계를 변화시키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발제 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한국 사회의 미디어에 나타난 장애 재현의 특성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장애를 재현하는 윤리적 방식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미디어에서 장애를 바라보는 관점의 여러 사례들을 논의하면서, 아젠다 연구의 방향성을 확장하기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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