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례세미나

숙명인문학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 <혐오시대, 인문학의 대응> 아젠다 연구 사업단은 우리 사회의 혐오 현상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인문학적으로 성찰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하여,
참여 연구자를 중심으로 매달 주요 관련 연구 주제를 선별하여 월례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제10차 월례세미나: 장애의 역사 (2021. 05. 07)

관리자 │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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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차 숙명인문학연구소 HK+아젠다 연구 월례 세미나 개최

 

주제: 장애의 역사 / 발제: 이지형 교수 (일본학과 교수)

 

지난 57() 오후 4시에, ‘10차 숙명인문학연구소 HK+아젠다 연구 월례 세미나가 비대면으로 개최되었다. HK+사업단 1차년도가 끝나고 진행된 2차년도 월례세미나였다. 이번 월례 세미나에는 26명이 참여하였다.

10차 월례 세미나는 킴 닐슨의 저서장애의 역사(2020)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숙명인문학연구소 공동연구원이자 숙명여자대학교 일본학과 교수인 이지형 교수가 발제를 맡았으며, 미국의 장애의 역사를 연대기 순으로 살펴보았다. 발제 순서는 1-3(토착민, 유럽인의 침탈 그리고 식민지시기)/4-5(미국 독립과 노예제, 남북전쟁 전후)/6-8(산업화와 세계대전 그리고 현대)으로 시기별로 구분되어 진행되었다. 장애에 대한 차별을 정당화시키기 위해 나타난 여러 문제점을 짚어보면서 장애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발제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장애의 역사에 대한 관점과 장애 혐오 및 차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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