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키움

숙명인문학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 <혐오시대, 인문학의 대응> 아젠다 연구 사업단은 다양한 분야의
혐오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혐오 시대의 문제를 심도 있게 짚어보고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연 4회(2월, 5월, 8월, 11월)에 걸쳐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제2회 콜로키움: 피해자를 바라보는 시선, 그 혐오와 폭력(2020.11.27)

관리자 │ 202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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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7일 개최된 제2회 콜로키움은 피해자를 바라보는 시선, 그 혐오와 폭력이라는 주제로 숙명여자대학교 사회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박지선 교수님에 의해 진행되었다. 현재 한국사회에 만연한 혐오의 폭력성을 인식하고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 강연은 피해자를 바라보는 시선중에서도 성폭력 피해자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피해자다움을 강요하는 사회적 고정관념으로 인해 피해자가 받는 후유증과 편향적 평가를 인식할 수 있었다. 또한 피해자를 바라보는 시선에서의 개인차 요인으로 성역할 분화 등 차별적 성별의식을 반영하는 양가적(적대적, 온정적) 성차별주의와 함께, 강간 통념 수용도와 권위주의의 영향, 성별과 연령에 따른 차이 등을 살펴보면서 피해자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의 근본적 문제점이 어디에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피해자를 바라보는 폭력적인 시선과 혐오가 전제되어 있는 사회심리학적 개념에 대한 고찰을 통해, 혐오의 시대에서 안다는 것, ‘안다고 생각하는 것의 위험성과 폭력, 그 대응방안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수 있었다.

 

*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연구소 관계자를 제외하고는 모든 참여자가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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