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논문

숙명인문학연구소 HK+ 사업단 연구진은 <혐오시대, 인문학의 대응> 아젠다 연구 사업을 수행하며,
학술 연구 논문을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출간하고 있다.

분류 논문
학술지 구분 등재지
저서명 번역의 수행성과 젠더 재현의 역학 – 로맨스 판타지 웹툰의 문화적 재구성
저자 이행미
참여구분 단독저자
저자 수 1
학술지명 여성문학연구
발행처 한국여성문학학회
게재일 2024-12-31
본문(링크) https://www.riss.kr/search/detail/DetailView.do?p_mat_type=1a0202e37d52c72d&control_no=750923c8450c1f904884a65323211ff0&keyword=%EB%B2%88%EC%97%AD%EC%9D%98%20%EC%88%98%ED%96%89%EC%84%B1%EA%B3%BC%20%EC%A0%A0%EB%8D%94%20%EC%9E%AC%ED%98%84%EC%9D%98%20%EC%97%
초록 이 글은 로맨스 판타지 웹툰 「언니, 이번 생엔 내가 왕비야」와 영어 번역본 「I’m the Queen in This Life」를 중심으로, 번역 과정에서 젠더 재현이 변화하며 생성된 문화적 의미를 분석한다. 캐런 버라드의 행위적 실재론을 활용하여, 웹툰 번역이 다양한 번역 행위자들이 얽혀 의미를 생성하는 수행적 행위임을 논의하였다.
로맨스 판타지는 낭만적 사랑과 여성 주체성을 그리는 장르로,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 여성혐오적 재현을 문제화하는 새로운 서사적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글은 서구 중세 배경의 로맨스 판타지 웹툰이 글로벌 독자층과 만나는 과정에서발생하는 문화적 맥락의 재구성을 살펴본다. 번역 과정에서 여성혐오적 표현이완화되는 방식은 원텍스트의 직접적 어조를 약화시키는 한편, 그림텍스트와 상호작용하면서 추가된 영어권 문학의 상호텍트스적 개입은 새로운 의미를 생성한다.
「I’m the Queen in This Life」의 번역은 더 나은 삶을 희망하는 여성들의보편적 정동이 다양한 문화적 맥락에서 변주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는 글로벌문화 시장의 우연한 효과이면서도, 번역 행위에 개입하는 다양한 힘들의 상호작용이 새로운 의미 생성의 가능성을 보여준 현상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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